[미국 서부 여행] LA 공항 근처 하얏트 리젠시(Hyatt Regency) 호텔
- 여행/미국 LA 여행
- 2019. 12. 29. 22:44
LA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를 타기 전 날 묶은 LAX 하얏트 리젠시(Hyatt Regency) 호텔을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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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Location)
하얏트 리젠시 LAX 호텔: LAX는 LA국제공항을 나타내는 약어입니다.
따라서, 호텔이름 자체가 하얏트 리젠시 LA국제공항 호텔입니다.
LA국제공항과 매우 가깝겠죠. 아래 보시는 바와 같이 매우 가깝습니다.
리무진을 타시거나 차를 운전하시면, 대한항공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국제선 터미널까지 10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 길 하나 건너면 LA 국제공항입니다.
공항리무진
이 호텔의 장점 중에 하나가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LA국제공항과 매우 가깝다는 것입니다.
이런 장점을 더욱 살리는 것이 하얏 리젠시 호텔의 24시간 리무진 서비스입니다.
여기는 24시간 동안 호텔과 공항 사이 리무진을 운행합니다.
그래서, 항공기를 몇 시에 타던지 상관 없이 호텔 리무진을 타실 수 있습니다.
리무진 사이 시간 간격도 10분~20분 정도로 짧은 편입니다.
공항과 가까운 호텔이라서 그런지, 밤 12시가 넘어도 리무진을 이용하는 호텔투숙객이 꽤나 많습니다.
리무진은 호텔 뒷 편 출입구에서 기다리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객실 : 청결도 & 크기
제가 이용한 객실은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일반 디럭스 룸이었습니다.
아마도 클럽 라운지 이용이 안 되는 룸과 비교할 때, 룸 자체는 동일한 것 같습니다.
예약 전에 많은 사람들이 남긴 후기를 보았는데, 대체로 호텔을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 깨끗하다는 평이었습니다.
(아웃렛을 들렀다 왔는데, 너무 늦게 호텔에 도착해서 룸 사진을 찍지를 못했네요 ㅠㅠ)
실제로 투숙을 해보니, 호텔을 새로 개장한 것은 아닌 것 같고, 리뉴얼 오픈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새로 개장한 것에 모자랄 것이 없이 깨끗했습니다.
화장실을 포함한 룸의 전반적인 청결도는 상당히 좋습니다.
하얏트 리젠시의 또다른 장점이 방이 상당히 넓습니다.
저희는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전에 캐리어를 모두 풀어서 짐을 다시 쌋는데,
큰 방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클럽 라운지
비용을 조금 더 지불을 하고, 클럽 라운지가 이용한 방을 예약하였습니다.
보통 클럽 라운지는 밤 늦게 까지 커피, 탄산음료, 생수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저녁과 아침에는 간단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오믈릿 같은 따뜻한 요리도 먹을 수 있습니다.
하얏 리젠시 LAX는 매우 기본적인 음식만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크램블 에그, 오뜨밀, 쏘시지 같은 음식들이 있고,
그 외, 요거트, 우유, 치즈 같은 유제품들도 있습니다.
베이커리도 있습니다.
종류는 많지 않지만, 음식들의 맛이 좋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도 처음에는 음식종류가 많지 않고, 특별히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보이지 않아서,
조금 실망하고 들어갔습니다만,
먹어보니, 음식맛이 다 좋아서, 만족하며 클럽 라운지를 떠났습니다.
기타 편의시설
하얏트 리젠시 LAX는, 투숙객들이 늦은 밤 또는 새벽에도 체크인을 하기 때문에, 새벽 2시 3시가 되어도 1층 편의점 같은 상점 이용이 가능합니다. 스낵 코너와 바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햇반 같은 조리 음식을 가져가신 분들은 1층 카페테리아에 있는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데울 수 있습니다.
저희는 CJ 육개장을 데워서 먹었는데, 어지간한 맛집에서 파는 육개장 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ㅎㅎ
이상, 하얏트 리젠시 LA 국제공항 호텔 투숙기를 마치며,
모두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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