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여행 후기 - 교통편 (다낭 도깨비 차 + 기사 렌트)

본 포스팅은 다낭 여행에서 직접 이용한 다낭 도깨비 차량 렌트(기사 포함)에 대한 글입니다.  다낭 여행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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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이 처음이신 분들은 현지에서 어떻게 이동할 까 고민이 생기실 것입니다.
지하철, 버스 같은 대중 교통은 타기 힘들 것 같고, 자동차 렌트해서 내가 운전해야하나? 이런 생각 하실 것입니다.
저도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고민과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다낭 도깨비 라는 서비스를 알게 되었고 현지에서 이용하였습니다. 

다낭 도깨비 렌트카 서비스는 현지 운전기사와 차를 함께 빌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지 기사분에서 목적지를 이야기 하면, 내가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 줍니다. 
총평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베트남 다낭 가시면 꼭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완전 좋습니다. 

하지만, 각오하셔야 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아래 계속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다낭 도깨비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아울러, 제가 다낭 도깨비만 이용했기 때문에, 다낭 도깨비 보다 더 좋은 서비시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예약 방법 및 비용

 

 

네이버에서 다낭 도깨비라고 검색하시면, 네이버 카페가 나옵니다. 여기에 보시면 예약하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참고로 렌트카 이외에도 여러 가지 정보가 있습니다. 

예약 비용은 수시로 변동될 여지가 있어 본 포스팅에는 기재하지 않습니다. 

다낭 도깨비 카페에서 예약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알려주실 것입니다. 

 

서비스 마인드

다낭 도깨비 서비스 마인드는 매우 매우 만족입니다.

참고로, 단 한 번의 이용이기 때문에 단정할 수는 없지만, 여러 가지 문제로 한국의 다낭도깨비 관계자분에게 토요일에 카카오톡으로 컴플레인 제기를 하였습니다. 채팅과 통화 둘다 했습니다. 한 번도 짜증 안 내시고, 제 컴플레인 다 받아주시고, 최선을 다해서 해결해 주셨습니다. 사실 좀 감동이었습니다. 어떤 컴플레인을 제가 했는 지는 아래에 나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다낭 도깨비와 1도 관계 없습니다. 
아울러, 그 때 그 때 다를 수 있으니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어쨋든, 제가 느낀 다낭 도깨비의 서비스 마인드는 최고 였습니다. 

차량 및 기사 배차 방식

 

정확한 비즈니스 구조는 알 수 없습니다. 

저희는 3박 4일 동안 베트남 다낭 여행을 하면서, 4일 동안 기사 딸린 렌트를 하였습니다. 

매일 아침에 저희가 원하는 시간에 기사가 자신의 차량을 가지고 나옵니다. 

조금 불만은... 매일 오는 기사와 차량이 다릅니다. 
즉, 매일 새로운 기사와 차가 배정이 됩니다. 

이것이 좋을 수도 있고, 불편할 수도 있는데, 저희는 좀 불편했습니다. 
불편했던 점은 본 포스팅의 후반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제일 위에 있는 사진의 차량이 기사 빼고 5인승입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의 차량은 15인승인가 했습니다. 5인승은 하루만 렌트했는데, 새차였습니다.  15인스은 4일 렌트했는데, 대체로 좀 오래되었습니다.  

좋았던 점

다낭 도깨비 현지 렌트카 서비스의 좋았던 점부터 적어 봅니다. 

첫 째,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한국 다낭 도깨비 스태프가 어마무씨하게 친절하십니다. 

둘 째, 현지에서 나름 저렴한 가격에 하루 종일 내가 원하는 시간에 차가 오고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내가 직접 운전한다거나 대중교통 이용한다는 생각은 안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외국인이 운전할 상황이 아닙니다. 신호가 없는 사거리도 많고 사거리 안에서 직진차 좌회전차가 완전 짬뽕이 됩니다.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사고현장 못 본 것이 이상할 따름이었습니다. 다만, 현지에는 우버와 같은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건 꽤 쓸만합니다. 나름 저렴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셋 째, 현지 운전 기사들 나름 친절합니다. 

넷 째, 현지 운전 기사들에게 팁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베트남은 팁 문화가 있어서 은근히 얼마를 줘야 되나 고민됩니다. 그런데, 팁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다낭 도깨비 예약시 약속된 금액만 주니, 바가지 쓸 걱정은 안 할 수 있습니다. 

불편했던 점

첫 째, 운전기사가 매일 바뀐다. 대부분 만족합니다. 불편했던 점 중에 가장 컸던 것은 매일 운전기사가 바뀐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사와 좀 익숙해질만 했는데 매일 기사가 바뀌니 조금 불편합니다. 

둘 째, 운전기사 중에 영어를 너무 못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운전기사가 영어를 못 하면 완전 불편합니다.  그렇다고 저희가 베트남어를 여행을 위해서 배울 수는 없으니까요.  아무리 설명해도 못 알아듣습니다.  현지 에이전트를 바꿔주는데, 한국말을 완전 어설프게 합니다. 대화를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는 결국 한국의 다낭 도깨비에 카톡으로 연락해서, 상황에 대한 불만제기를 하였습니다.  결국 해결은 되었지만, 현지 운전기사가 영어를 못 알아 듣고 거기다가 센스까지 없으면 진짜 스트레스입니다. 

마무리 하며

전체적으로 다낭 도깨비 렌트카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추천합니다. 

하지만, 가급적 현지 기사를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내주기를 예약할 때 이야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