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빈펄 2 (리조트 & 스파) 조식 뷔페 후기
- 여행/베트남 다낭
- 2019. 6. 17. 07:24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가시는 한국분들이 많으십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다낭 갔다왔는지 물어보면 3명 중 1명 정도는 갔다온 것 같습니다.
한 동안은 베트남 다낭이 인기를 끌 것 같습니다.
숙소를 선정할 때, 잠자는 공간인 룸도 중요하지만 식사도 중요하죠.
특히, 고급호텔 또는 리조트에서 여행기간 중 머문다면, 조식 뷔페를 패키지로 포함하는 경우가 많죠.
개인적으로는 비용 및 식사 만족도를 고려할 때, 조식 뷔페가 있는 곳이라면 예약에 조식 뷔페를 포함시키는 것을 선호합니다.
솔직히 저에겐 숙소 선택에서 조식뷔페는 필수 입니다.
빈펄 2 리조트 & 스파 조식 뷔페 후기 보시고, 베트남 다낭 리조트 고르실 때 도움되길 바랍니다.
관련글
2019/05/31 - [여행/베트남 다낭] - 베트남 여행 필수! 환전 팁 (손쉬운 환율계산법, 베트남 화폐, 환전 전략, 환전 규모)
2019/06/02 - [여행/여행 Tip] - 환전 수수료 zero! 우대환율 100% 받는 팁 (온라인 환전 - 웨이즈, 토스)
2019/06/13 - [여행/베트남 다낭] - 베트남 다낭 공항 라운지 후기 (PP카드, 샤워, 이용료, 음식 등)
2019/06/19 - [여행/베트남 다낭] - 베트남 다낭 여행 후기 - 현지 병원 다녀온 이야기 (병원 추천, 진료비, 진료시간 등)
2019/06/17 - [여행/베트남 다낭] - 베트남 다낭 빈펄 2 (리조트 & 스파) 조식 뷔페 후기
빈펄2 조식 뷔페장 Triton 분위기 및 서비스
빈펄 2의 뷔페 식당은 이름이 Triton입니다.
Triton은 1 부터 3까지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Triton 1과 triton 2에서 조식을 먹어 보았습니다.
Triton 1은 로비 건물의 1층에 있고, 2는 2층에 있습니다.
Triton 1에 테이블이 없으면 Triton 2로 보내는 데, 개인적으로 Triton 1 보다 Triton 2가 분위기가 더 나은 듯 합니다.
Triton 2가 테이블 및 음식 진열된 자리가 좀 더 넓직합니다.
윗 사진은 Triton 1입니다.
그리고 아랫 사진은 Triton 2입니다.
다낭에서 최고급 리조트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직원들 대부분 친절합니다.
조식 뷔페를 먹거나 리조트에 지내는 동안 불친절한 직원은 본 적이 없었습니다.
식당도 깔끔한 편입니다. 하지만, 테이블 이나 의자가 최고급 브랜드 호텔과 같은 그런 럭셔리함은 느끼기 힘듭니다.
뷔페에서 중요한 건, 뭐니 뭐니 해도 음식이겠죠^^
음식 종류 및 맛
전체적으로 조식 뷔페의 만족도는 높은 편입니다.
국내 호텔 중에서 서울 파크 하얏 뷔페 조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파크 하얏 뷔페 조식의 만족도를 10점 만점에 9점 정도로 친다면 이 곳은 8점은 된다고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좋습니다. 조식 뷔페에 나오는 음식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아래는 생각나는 음식 순서대로 이미지와 설명을 적어 보았습니다.
쌀국수 입니다. 치킨과 소고기 두 종류가 있습니다.
치킨이나 소고기에서 냄새도 안나고 맛 있습니다.
국내에서 먹는 쌀국수와는 조리 방식이 차이가 납니다.
면이 쌀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사실 베트남 어디에서 쌀국수를 먹더라도 국내와는 맛의 차이가 좀 나더군요.
쌀국수를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면에 육수 넣고 치킨 이나 소고기 같은 재료 넣어서 만들어 줍니다.
매일 아침 쌀국수는 꼭 먹었습니다.
같이 간 일행들 모두 쌀국수를 좋아했습니다.
아침 뷔페의 필수 메뉴 계란 요리입니다.
이 곳에서는 계란 후라이 외에 오믈렛, 베네딕트를 주문하면 만들어 줍니다.
저는 지내는 동안 베네딕트를 매일 하나씩 먹었습니다.
베네딕트가 비린내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비린내 나지 않습니다.
요거트입니다. 첫 날은 동남아 요거트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혹시나 제 몸과 맡지 않으면 배탈이 나지 않을까 하여 먹지 않았습니다.
주변 사람들 중에 여행지에서 물 잘못 먹고 배탈 난 사람들이 많아서 저도 좀 조심했습니다.
같이 간 일행들은 잘 먹더군요.
그래서 저도 둘쨋 날부터 먹었는데, 요거트 맛있습니다.
사실 맛이 특별한 요거트라는 것은 아닙니다.
요거트는 언제나 맛있죠 ㅎㅎ
수박, 망고 같은 과일을 썰어 놓았는데, 이 과일에 요거트 부어 먹으면 더 맛 있습니다.
먹어도 배탈은 나지 않았구요.
애기들이 있어서, 조식 먹고 요거트 몇 개를 들고 나가니 직원분이 ‘들고 나가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웃으면서, 애기들 있다고 양해를 구하니 몇 개는 봐 주시더라구요.
과일들입니다. 아침에 나오는 과일들은 싱싱하고 맛도 좋습니다.
또 다른 과일입니다.
이 곳 조식 뷔페에서 테이블을 둘러보면, 10테이블 중 9테이블은 한국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한국 사람들이 많다보니 당연히 김치도 있습니다.
밥도 있구요.
미소 된장국도 있습니다.
그 외, 샐러드, 와플, 팬케이크, 딤섬 등등등 있습니다.
아래는 등등등 사진입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 서비스, 음식종류, 맛 모두 만족스러운 조식 뷔페였습니다.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은 댓글 달아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여행 > 베트남 다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다낭 여행 후기 - 교통편 (다낭 도깨비 차 + 기사 렌트) (0) | 2019.08.01 |
---|---|
베트남 다낭 여행 후기 - 현지 병원 다녀온 이야기 (병원 추천, 진료비, 진료시간 등) (0) | 2019.06.19 |
다낭 빈펄 2 (리조트 & 스파) 저녁 뷔페 “솔직” 후기 (0) | 2019.06.18 |
베트남 다낭 공항 라운지 후기 (PP카드, 샤워, 이용료, 음식 등) (0) | 2019.06.13 |
베트남 여행 필수! 환전 팁 (손쉬운 환율계산법, 베트남 화폐, 환전 전략, 환전 규모) (0) | 2019.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