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트폴리오 점검] TIGER 차이나CSI300 & 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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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19(코선생)로 인한 Pandemic이 왔습니다. 역사적인 순간이다. 거리에 사람들이 없고, 천주교 성당이 처음으로 미사를 보지 않고, 다우지수는 역사적으로 최대하락(4%대)을 하였습니다. 저의 포트폴리오도 아주 실신상태입니다. 이런 건 기록을 해야할 것 같아서, 남겨봅니다.  

 

 

TIGER 차이나CSI300

 

(20.2.16) 단기적으로 9400원 정도까지는 갈 기세다. 워낙에 유동성이 많이 풀려서 9400원도 뚫지 않을까 싶다. 만약에 뚫는 다면, TIGER차이나는 일부 정리하고, 좀 지켜볼 생각이다.  

 

[2월 29일 업데이트] 

지난 2월 16일에 기록한 것처럼 TIGER차이나CSI300이 2월 24일에 9,370원까지 회복을 하였는데, 다시 떨어져서 2월28일 기준 8,935원이 되었습니다.  애초 9,400원선에 가면 좀 정리하려고 했었는데, 매수가인 9,000근처부터 정리시작하여 9,300원까지 정리를 하였습니다. 이유는 TIGER차이나CSI300가 죽죽 빠질때 추가매수를 공격적으로 하여 전체 포트중 비중이 쏠려 있었기 때문에, 단기 바닥대비 10%정도 올라왔고 수익실현이 가능한 상황이니 비중조절차원에서 였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더 상승할 것 같지만, 적절한 비중은 남겨두었으니 주가가 더 올라가도 좋고, 내려가도 부담이 덜할거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거의 70% 물량을 9,170원 평균매도가에 정리를 하였군요.  

2월 28일기준으로 매도시 보다 조금 내렸내요. 아마도, 미국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한국 사태에 영향을 안 받던 중국이 다시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1) 코선생이 중국 출현 --> 중국 하락(직접 타격), 한국 코스피 코피(중국수출 타격), 미국 영향 미미(미국 내수 튼튼)
(2) 중국내 코선생 신규 확진 감소 --> 중국 상승, 한국 조금 회복, 미국 영향 미미
(3) 한국내 코선생 증가 --> 중국 영향 없음, 한국 코스피는 쌍코피, 미국 하락(한국 보니 우리도 안심할 수 없음)
(4) 미국내 커뮤니티 전염 확인 --> 중국 하락, 한국 코스피 쌍코피, 미국 폭락

거의 매수평균가 근처이고, 비중도 적절하고, 더 폭락한 주식들이 즐비하니, CSI300은 당분간 지켜보는 것으로...  

 

KT&G

출처: Yahoo Finance

떨어질 때 마다 추가 매수를 하였는데, 2월은 아주 제대로 하락을 했습니다.  포트 중에 상당히 높은 비중이 되었습니다.  불과 한 달 사이에 한번 +7%도 왔다가 다시 -7% 정도 왔습니다. 2016년 부터 아주 꾸준히 하락중입니다. 

2000년 이후부터 배당은 꾸준히 성장중입니다.  2000년도 배당금 1250원, 2020년 배당금 4400원, 그러니까, 3.52배 증가했습니다.  (아무 근거 없지만, 그래도 나름 독점이니) 앞으로 20년간 배당이 3.52배 증가한다고 가정하면 15,488원이네요. 9만원의 평단가라면, 2039년 배당율은 17.2% 남짓됩니다. 

2009년 2,800원 배당금, 10년간 배당은 1.57배. 역시 아무 근거 없이 10년 뒤에 배당이 1.57배 증가한다고 가정할 때, 6914원이네요.
역시 매수 평단가가 9만원이라면, 2029년 매수가 대비 배당율은 7.68%입니다. 
현재 주가 근처인 84,700원에 매수를 하면, 매수가 대비 배당율은 8.16%입니다. 

흡연인구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데, 희망회로 정말 독하게 굴려 봤습니다. 

 

KT&G의 지난 주가추이를 보면,

2012년도는 전년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역성장하였다가,

2013년부터 2016년까지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여 주가 고점을 높여갔습니다

그러다, 2016년 중순부터 담뱃값 인상의 여파로 하락하였고, 2018년까지 역성장을 다시하여 주가 고점을 계속 낮추었습니다.
이 와중에도 저점은 9만원 중반선을 거의 유지했습니다. 

2019년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다시 증가했는데, 주가 고점은 전년과 거의 동일합니다.
아마도,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코스피가 한창 죽을 쑤고 있어서가 아닌가 합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을 고려할 때, 19년 12월말의 주가인 93,800원은 적절해 보입니다.
(15년의 순이익과 19년의 순이익이 비슷한데, 당시 12월말 주가가 104,500원 이었는데, 19년에는 15년 보다 배당을 1,000원 더 주니까, 주가는  15년 보다는 하락하는 것이 이상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던 중에, 2020년 2월에 완전히 주가가 아래 바닥을 뚫고 내려가 버립니다. 

KT&G의 지금까지 연간 주가 패턴을 보면, 

(1) 1월 이후 적어도 한 번은 12월 주가 보다 아래로 떨어진다.
(2) 7월에서 9월에 고점을 형성하고, 연말에는 고점 대비 떨어진다.
(3) 연중 고점은 매출과 영업이익에 비례하여 전년대비 오르고 내린다. 

그럼, 올해는?  최근에 PMI와 판매계약을 하고, 중동에 7년 장기 수출 계약을 했습니다.  이 두 계약에 대해서 일부 언론과 시장에서는 의심을 눈초리를 보내기도 하더군요. 일단 개인투자자는 순진함이 미덕이니, KT&G의 광고를 믿었을 때, 19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라갈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지만, 담배 피고 홍삼 먹는 데 코로나가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환자가 아닌 이상, 코로나가 무서워서 담배 안 피는 사람 없을 것 같고, 오히려 코로나 유행기간 동안 홍삼 매출은 늘 것 같습니다. 

그래서, KT&G는 더 내릴 때 마다 매우 소량씩 분할 매수(이미 너무 비중이 높음)하면서, 올 여름을 기약해 봅니다.  

 

 

 

 

현대차3우B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아래의 내용은 개인적인 공부를 위해 남기는 기록이며, 투자 추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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