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6월 러브얼의 재테크 일기_자산배분(Rebalancing) 실험

 

본 포스팅은 러브얼의 재테크 일기입니다.  누군가가 읽어주길 바라며 쓰는 글은 아니며, 주기적으로 저의 자산현황을 점검하고 꾸준히 공부하기 위해 쓰는 글입니다.  간혹, 투자 대상이 언급되어도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주십시오.  재테크 초보의 일기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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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제1원칙 "잃어선 안 된다." 재테크 제2원칙도 "절대 잃어선 안 된다."

 

자산배분(Rebalancing) 실험

4월 자산배분(Rebalancing) 포트폴리오의 전체 자산현황에 대한 블로그 글을 쓰고, 2달만에 업데이트다. 
관련글: 2019/05/01 - [재테크/포트폴리오] - [재테크 일기] 19년 4월 재테크 일기

4월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자산현황이다.

먼저, 4월에 이 포트폴리오에는 18,776,661원이 있었고, 주식 : (채권ETF+현금) 비중은 거의 50:50이었다. 
미국 주식 AT&T 포함해서 주식에서 (1,029,595) 손실중이었다. 

그간 2개월이 지났다.  재테크 측면에서 많은 일이 있었다. 합의로 가던 것 같은 미-중 무역분쟁은 완전 꼬여버렸다. 2200 초중반이던 코스피는 2000초반대까지 내려갔고, 이 포트폴리오도 꽤 손실이 커졌다. 

엄밀히 말해,  이 포트폴리오에서 KOSPI 레버리지 ETF의 손실이 컸다.  여기에서 한 가지 배웠다.  KOSPI 레버리지 ETF는 장기 투자 대상이 아니다는 것이다.  장기간 투자할 때, 레버리지는 변동폭이 2배이기 때문에 변동성 장에서는 손실이 커진다.  이건 문제가 분명히 맞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배당금이 없으니, 손실장에서는 심리적인 부담이 더 크다.  배당이라도 많이 나오면 손실장에서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겠건만, KOSPI 레버리지 ETF는 전혀 배당금이 없다. 

6월말 경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자산현황

이다.     

레버리지 ETF
코스피가 크게 하락할 때 마다 레버리지 ETF를 조금씩 추가매수 했다. 그리고, 코스피 PBR이 0.8후반까지 내려왔을 때, 개별종목 매수를 좀 했다.  현재, (16.26%)다.  현재 비중이 38%가 조금 넘는다.  이번 달에도 1% 정도 늘릴 생각이다. 그럼, 39% 정도 될 것이고, 코스피 상승으로 비중이 44% 가까이 되도록 상승하면, Rebalancing을 할 생각이다.   

추가매수 개별주
개별 종목 중 삼*전자 우선주는 현재 12% 수익이 발생했다.  오랜 기간 모아간다는 생각으로 매우 소량 매수했기 때문에 수익도 매우 적다.   

못난이 개별주
몇 달된 못난이 개별주 서****체가 있다.  이 종목은 지인이 오를 것 같다고 해서, 차트를 보니 한 참 떨어져 있길레 조금 매수했다.  그 뒤로, 10% 정도 내렸다가 8% 회복했다 몇 일전 다시 9% 이상 손실상태로 돌아왔다. 삼*전자 우선주와 이 서***체 2 종목을 보면, 역시 주식 매수는 회사의 주인이 된다는 생각으로 해야되는 것 같다. 

삼*전자 우선주는 배당도 좋고, 회사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에 주가가 내려도 좋다.  어차피 장기적으로 추가 매수할 거니까. 그런데, 서***체는 바라보는 관점부터 다르다.  내리면, 언제 올라서 팔고 나오나 하고 있다.  

미국주식 및 P2P
별도로 정리할 계획이다.

전체 비중현황 
(주식한국 + 주식미국) : (채권ETF + P2P + 현금) 비중이 대략 67:33 정도다.  

70:30 정도로 6월달은 조정 예정이다.

지금 바닥에 비해서 좀 회복했지만, 현재로서는 허리에서 조금 아래인 듯 하다.  미중 무역합의가 안되어서 불안한 상태는 여전하지만, 유동성 확장이 예상된다.   만약에 주가가 더 회복해서 2,200을 넘는다면 레버리지ETF 비중을 10% 이상 낮출 예정이다. 손실확정이 되더라도, 비중조절을 할 생각이다. 

내려간다면, 다음달에도 주식 비중을 조금 더 늘릴 것이다.  현재 포트폴리오에는 못난이 ETF가 맘에 썩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ETF이고, 다른 종목들은 더 내려가면 모아가는 재미가 있는 종목들이다.  하락해도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종목들이다. 

이상.